영상한국사 ㅣ 105 포석정 수로에 술잔을 띄우다

포석정은 계욕과 함께 호국제사가 이뤄지던 성지였고, 유상곡수터는 그 행사의 뒷풀이로 신라인들이 청류를 즐기던 곳이다. 술잔이 수로를 따라 흐르다 멈추면 그 자리에 앉은 사람이 시를 읊었는데, 술잔이 수로를 한 바퀴 도는 동안에 시를 지어야 했다. 포석정 수로의 길이는 22m 정도로, 그 형태가 구불구불하고 폭이 일정하지 않다. 벽면과 바닥면은 기울기가 다르게 깎여있다. 이런 불규칙성이 물의 흐름을 다양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술의 양이나 술잔을 놓는 위치 등에 따라 잔이 흐르는 속도와 멈추는 지점도 달라졌다. 포석정 수로는 자연현상에 대한 신라인들의 지속적인 관찰과 분석의 결과물이었다.
세상을구하는 경제학 : 포석정이 중국으로 치면 주지육림 아닌가? 풍류?
@user-oe9ww7dw2d : 계곡가서 흰색가루를 뿌리냐 .. 대책없네
자연파괴하네 ㅋㅋ 포석정 연구를 왜 함 ㅋㅋㅋ 신라인들이 무덤에서 배꼽잡고 웃겠다

신라 천년의 고도 보물창고,경주, 포석정-태믹스의 역사지식문화 콘텐츠

신라의 풍류를 엿볼 수 있는 유적지로 안압지와 함께 꼽히는 곳이 포석정입니다. 경주 남산 아래 사적 제1호로 지정된 포석정(鮑石亭)은 화강암으로 수로를 만든 인공구조물입니다.

4세기 중국의 명필가 왕희지는 친구들과 함께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술잔이 자기 앞에 오는 동안 시를 읊고 시를 짓지 못하면 벌로 술을 마시는 유상곡수연(流觴曲水宴)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 유상곡수연을 즐기기 위해 만든 시설이 바로 포석정입니다.
건부는 귀엽다 :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오정원 : 포석정 이 현장은 슬픈 사연도
있습니다 !

역사스캔들 209화-포석정의 미스터리, 정말 술게임하던 용도였을까?★한나TV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포석정은 정말 술게임 용도만 가지고 있을까요?

#포석정 #미스테리 #술게임
Bong Mibingster : 대한민국 역사 학자들은 우리역사 깍아 내리기 바쁜데 상식적인 접근 아주 좋습니다.
청풍명월 : 다른시각에서도 충분히 생각해볼만하죠 ㅎ 유익한 채널임과 동시에 재미까지 더해지니 좋네요 다음이야기 항상 기다리겠습니다
구오뚜기정신 : 한나님 덕에 새로운 역사를 알게 되었네요.
오후의 책방 Afternoon Bookstore : ㅎㅎ 여전히 이 내용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정리 정말 잘하셨네요.
포석정이 많이 억울했을텐데, 덕분에 조금 한이 풀리지 않을까~

한나TV 어저께 구독하고 몇몇 영상이 추천으로 올라와서 보고 있는데요.
콘텐츠도 좋고, 풀어가는 논리, 자료도 참 준비를 많이하는구나 싶어요.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좋네요. 너무~^^


많은 분들이 이 영상 보셨으면 좋겠어요. 널리 널리 소문내리라~ ㅎㅎ
조일 : 역사공부하면서 새로움을 많이 느끼네요 발음도 좋고요 호소력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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